최근 내린 비로 댐이 가득 차면서 주민들에게 사용을 자제할 것으로 촉구하는 시드니워터 캠페인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Recent rains have filled dams to the brim. (9News)
Recent rains have filled dams to the brim. (9News)

9NEWS는 호주 연예인 셰인 제이콥슨이 출연한 3개의 광고에 정부 소유의 회사가 320만 달러 이상을 쏟아 부었다고 폭로했다. 9NEWS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주 정부기관은 제작에 142만 8825달러, 광고 공간을 구입하는데 181만 8750달러를 사용했다. 수도꼭지를 잠그라고 하는 것이 총 3,247,575달러이다.

The campaign stars Australian actor Shane Jacobson. (9News)
The campaign stars Australian actor Shane Jacobson. (9News)

“2019년 12월 댐 수위가 하락하면서 물이 거의 바닥났을 때 이 광고 캠페인은 어디있었는가? “크리스 민스 주야당 대표는 9NEWS에  “많은 사람들이 왜 지금 TV에 이런 광고가 나오는지에 대해 머리를 긁적일 것”이라고 말하며 시드니 워터에서 그들이 모으는 모든 달러는 그들의 것이 아니라 NSW의 사람들 것이라고 말했다.

3부작 캠페인이 연중 내내 펼쳐지고 있다.

시드니 워터 사는 매년 500만달러를 물 절약 캠페인에 써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미국 독립가격규제법원의 요구사항이다. 디지털 마케팅 전략가인 멕 코피는 광고 캠페인에 320만 달러가 적절하다고 이야기했지만 광고 캠페인의 시기에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광고는 1년 내내 반복될 필요가 있는 메세지다. 물을 절약하는 것은 여름에든  댐에 물이 가득 찼을 때든 언제나 우리는 항상 물을절약해야한다” 고 말했다.

9NEWS는 셰인 제이콥슨이 출연료로 얼마나 받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시드니 워터사의 정보 담당자는 이것이 배우에게 해가 될 것이며, 양 당사자의 상업적, 계약적, 재정적 이익에 편견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의 어떤 계약의 경쟁적 상업적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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