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애들레이드에 있는 야탈라 노동 교도소(Yatala Labour Prison)에서 대규모 폭동과 화재가 발생한 후 수감자 한 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9NEWS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6일 오후 각각 23세와 31세의 고위험 수감자 남성 두 명을 이송하려고 시도했다.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교정국 대표는 “그들은 직원들과 부대 감독관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감방에 불을 지르는 수준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예방책으로, 150명 이상의 수감자들이 야외 마당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도 싸움이 시작됐다.

이에 진압대가 출동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고, 구급대원들은 연기 흡입으로 고통 받는 직원들을 치료했다.

Reports suggest officers had attempted to transport two high-risk inmates. (Nine)
Reports suggest officers had attempted to transport two high-risk inmates. (Nine)

나타샤 브라운(Natasha Brown) 공공서비스협회 사무차장은 “우리 직원들이 들어가서 이 죄수들의 생명을 구했지만 큰 위험을 감수했다”고 말했다.

“저는 그들이 일반적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싸움을 끝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직원들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SA 경찰은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두 죄수가 추가 혐의를 받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브라운은 “두 죄수 모두 안전하게 우리 교도소로 돌아올 수 있을 때 격리될 것이며 G부(교도소 독방)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소 대표는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히며 교도소의 초기 대응을 옹호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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