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워스가 디즈니 오시(Ooshies) 수집 열풍과 관련해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프로모션 종료일은 8월 25일이지만, 오시는 이번 주 말이면 대부분의 슈퍼마켓에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울워스 측은 최근 일부 매장에서 고객들이 오시 교환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 현재 오시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확인했다. 울워스 대변인은 오시 재고가 슈퍼마켓에서는 이번 주 말까지, 빅W에서는 주말까지 소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울워스는 수집에 참여한 고객들과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오시를 나눠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재고가 소진되는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직원들을 향한 인내와 배려를 당부했다.
울워스는 수집가들이 40종의 캐릭터를 모두 완성할 수 있도록 8월 1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매장에서 마지막 공식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8월 5일에도 첫 번째 교환 행사가 열렸으며, 당시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수집가들은 모아나, 제시, 주디 홉스, 엘사, 안나, C-3PO 등의 캐릭터를 찾기 위해 울워스를 평소보다 자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일부 고객들은 중복으로 보유한 오시를 다른 수집가들과 교환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일부 오시는 이베이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개별 판매되거나 완성된 컬렉션 형태로 거래되고 있으며, 희귀한 캐릭터의 경우 상당히 높은 가격이 붙고 있다. 토이스토리의 초희귀 ‘불스아이 플록드’ 오시는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에 판매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오시 수집 열풍이 학교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호주 전역의 여러 학교에서는 오시를 학교에 가져오는 것을 금지했다. 일부 학교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특정 날짜에만 오시 교환을 허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