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학교에서 냉장고 가스가 누출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학생 20명이 대피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24일 아침 8시 45분에 오차드 힐스의 웬트워스 로드에서 누출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원들이 출동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그들은 8명의 사람들이 연기에 의해 괴로워하는 것을 발견했다. 많은 사람들이 구토했고 다른 사람들은 메스꺼움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그 중 두 명은 학교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들이 학생인지 교직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머지 6명은 현장에서 구급대원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 약 20명의 학생들이 예방 차원에서 대피했다.

냉장고, 에어컨, 냉동고와 같은 기구들은 모두 고농도로 흡입할 때 인간에게 매우 독성이 있는 불소화 탄화수소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무취무미의 가스는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극도로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 사건은 24일 아침 학교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 이후 소방관들은 대기 질이 괜찮다고 허가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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