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은 지난해 시드니 서쪽에서 ‘의심스럽다’고 판단되는 한 남성이 의문의 실종을 당한 데 이어 정보 요청을 재개하고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재커리 리츠(Zachary Ritz, 45)는 2021년 10월 27일 그랜빌의 잉커먼 거리에 있는 자신의 유닛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그는 거의 두 달 후인 2021년 12월 21일에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었고, 그 이후로는 행방불명되어 소식을 듣지 못했다.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말로 표현돼 온 그의 복지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다.

리츠는 절뚝거리며 걷고 종종 지팡이를 사용한다.

그는 지중해/중동 지역의 외모, 탄탄한 체격, 어깨 길이의 검은 곱슬머리, 그리고 어둡고 지저분한 턱수염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앤드류 홀랜드(Andrew Holland) 컴벌랜드 경찰서장은 “수사관들은 특히 재커리가 실종되기까지 며칠 동안 그를 보거나 그와 통화한 모든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홀랜드는 “재카리는 자신의 모든 소유물과 개인 소지품을 두고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열렬한 낚시꾼이고 낚시를 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주의 지방으로 자주 여행하기 때문에 형사들은 재커리와 자주 여행을 떠난 이 사람들 중 누구와도 이야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형사들은 재커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의 실종을 둘러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물리적 수색과 다른 조사를 계속할 것입니다.”

리츠의 실종에 대한 조사는 스트라이크 포스 알레포(Strike Force Alleppo)에서 계속하고 있다.

재커리의 실종과 행방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Crime Stoppers에게 연락하도록 촉구한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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