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10대 소년 두 명이 뒤에서 차를 치였으나 기적적으로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16세인 두 사람이 30일 오후 1시경 퍼스(Perth) 노스브리지(Northbridge)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데, 은색 폭스바겐 제타(Volkswagen Jetta)가 연석을 넘어왔다.

해당 차량은 뒤에서 그들을 치며 한 소년을 기둥에 밀었고, 그의 신발 중 하나가 날아갔다. 다른 한 명은 건물 옆으로 밀쳐졌다.

두 사람 모두 인도를 달리는 차량에 깔리는 것을 아슬아슬하게 피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하기 위해 똑바로 섰다. 잠시 후 응급구조대가 도착했고 39세의 운전자와 통화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 10대들은 모두 가벼운 신체적 부상만 입고 로열 퍼스 병원(Royal Perth Hospital)으로 이송됐다. 해당 운전자도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운전자가 의료사고를 당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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