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도로에서 한 달도 안 돼 세 번째 대형 자동차 충돌 사고가 났으며 악명 높은 도로라는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수년 동안 사고에 대한 조치를 촉구해 왔지만 최근 발생한 사망 사고 후, 변화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고 말했다.

호슬리 드라이브와 리버 애비뉴 교차로 부근의 한 주택 밖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이후 두 명의 운전사가 심각한 부상을 가까스로 모면했다.

불과 3주 전, 사고가 발생한 도로 근처의 앞마당에서67세의 한 노인이4륜구동에 치여 사망했다. 그는 한 시간 전 발생한 충돌 사고로 인해 앞마당이 망가지자 그것을 수리하기 위해 그 곳에 머물다가 사망한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이 지역에 사고가 잦은 이유는 과속과 바닥이 잘 젖어 미끄러워진 도로의 조합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만 구급대원들이 이 지역의 13km 구간에서 250건 이상의 사고로 출동 했으며, 주민들은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과속하는 차에 많은 사람들이 치여 죽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즈 교통당국은 지난달 충돌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방 의회는 안전 감사가 중요하다고 9NEWS를 통해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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