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의류업체인 H & M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영향으로 계속해서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호주 전역에 걸쳐 최대 7개의 매장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The Australian에 따르면, 세계적인 패션 업체는 호주 내 매장 수를 15%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채스우드에 위치한 한 매장은 1월에 문을 닫았는데, 이는 7개의 폐점 매장들 중 첫 번째로 문을 닫은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다른 지점의 폐점이 계속되면 수백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업계 관계자가 알린 폐쇄 예정 지점은 Warringah Mall (NSW), Bondi Junction (NSW), Kotara (Newcastle, NSW), Townsville (QLD), Chermside (QLD) 및 Rockhampton (QLD) 등 대부분 웨스트 필드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H & M은 2014년 멜버른에 처음으로 들어와 호주 전역 49개 매장으로 확장되었다. 2020년 10월 H & M은 전 세계 5000개 점포 중 250개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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