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에는 기술비자, 가족초청 비자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으로 선택되는 방법 중 하나인 비즈니스 스폰서 비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비자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회사로부터 스폰서 비자를 받았다”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호주 비자 중 스폰서쉽이 필요한 비자에는 TSS, ENS, 494, 407 비자 등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이 비자들 모두 비자 신청인 단독으로는 비자를 신청하실 수 없고 반드시 나에게 비자를 스폰 해줄 호주 내 회사를 필요로 합니다.

호주에서 스폰서 회사는 어떻게 구하나요?

스폰서쉽을 해줄 회사는 어떻게 구할까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호주 경기가 차츰 활성화되면서 많은
분야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주 정부에서는 많은 외국 기술 노동자들의 유입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23-24회계 연도에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TSMIT 인상인데요. TSMIT 이란 고용주가 해외 기술직 노동자들에게 반드시 지불해야 할 최저 임금을 말합니다.
2013년부터 TSMIT 은 연에 $53,900이었습니다. 최근 바뀐 TSMIT 정책을 보면 올해 7월1일부터 이
최저임금이 $70,000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스폰서쉽의 경우, 회사에서 채용공고를 올릴 때 미리 채용광고에 공지를 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일을 하면서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높은 빈도로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비자가 필요한 신청인이 고용주에게 “스폰서쉽” 을 요청하여 이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폰서쉽의 가능 유무는 고용주의 선택에 달려있다 보니 처음부터 어렵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흔쾌히 스폰을 해주는 비즈니스가 있고 현재에도 많은 산업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걸쳐 스폰서 비자를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이제 막 생긴 곳인데
스폰서쉽을 받을 수 있나요?

신생회사도 스폰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호주 이민성에서 스폰서쉽 심사할 때 회사가 호주 내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기 때문에 작은 규모일 경우 최소 6개월 이상의 운영 후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신생 회사일 경우 대부분 이전 회계 자료가 없거나 부족합니다. 추후 스폰비자의 기간 동안 스폰을 해줄
고용인의 월급을 잘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회계 능력을 증명하는데 필요한 추가 회계자료들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스폰서 비자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스폰서 비자를 신청하는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1. 스폰서쉽 심사: 1번째 스폰서쉽 단계에서는 호주 내에서 회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심사하고 스폰서쉽이 가능한 사업장인지를 호주 이민성으로부터 심사 받게 됩니다. 스폰서쉽의
처리는 대개 1주일에서 1달 정도 소요됩니다.
2. 노미네이션: 이후 실제 비자 신청자의 직무가 회사 내에서 필수적인 역할인지 심사하게 됩니다.
또한 비자 신청인에게 책정된 연봉이 적절했는지도 심사하게 됩니다.
3. 비자 신청: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제 비자 신청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비자 신청자의 자격, 경력,
영어 점수 등이 검토됩니다.

학생비자 같은 다른 일반 비자와는 달리 회사로부터 증빙 서류들을 취합해 스폰서십-노미네이션 접수
단계를 거쳐 비로소 비자 신청이 이루어지다 보니 비자 신청하시는 분들이 프로세스를 헷갈려 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민법과 비자 조건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등록된 호주 이민 전문 법무사의 조언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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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이민법무사
Amy Lee | Registered Migration Agent | MARN 2014471
Suite 702, L7, 280 Pitt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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