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하는 집은 폭우가 내리는 동안 반려견이 침구나 울타리, 문짝등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는 바람에 폭우만큼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퀸즐랜드 대부분의 지역에서 거친 날씨가 계속되면서 수의사들은 강아지들의 부상과 불안한 행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olly Gill의 다른 개들은 폭풍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강아지 Missy 들은 종종 먹기를 거부한다고 한다.

이번주 맥케이의 폭풍도 그녀에게는 다르지 않았다. 이것은 불안의 흔한 증상이며, 노스 퀸즐랜드 수의사 브루스 하울렛은 애완동물 주인들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첫단계가 개가 얼마나 ‘폭풍 공포증’인지 측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Guilty, Your Honour. These German shorthaired pointers got stuck into their bedding during a storm in Mackay. (Supplied Christian Turner)
Guilty, Your Honour. These German shorthaired pointers got stuck into their bedding during a storm in Mackay. (Supplied Christian Turner)

약간의 불안감 정도람녀 스톱재킷(개 몸에 일정하고 가벼운 압력을 가함으로써 작동하는)과 같은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시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말로 겁에 질린 개를 가둬놓는 것은 경계하고 싶다며, 개들이 우리 밖으로 나가는 길을 물어뜯으려고 애쓰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맥케이에 본사를 둔 K9 트레이닝 개 조련사 엘 영은 행동 훈련이 개의 불안 수준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상자 만들기 훈련입니다. 개들이 그것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다면, 그곳은 냉정 구역이 됩니다.”

약물 치료가 선택사항인가에 대해

맥케이에있는Stabler and Howlett 수의사 하울렛 박사는 지난 15년 동안 극단적인 경우에 대한 불안 약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한다.

“심각한 영향을 받은 개들에게 유일한 해결책은 치료입니다. 개들이 벽을 부수거나 사물에 구멍을 낼 정도면 수의사에게 가서 처방전을 받아야합니다.”

하울렛 박사는 이전에는 동물들에게 진정제를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새로운 약들은 심한 진정제를 투여하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15년 전으로 돌아가면, 진정제를 투여하고 졸리게 만드는 것이 치료적 해답이었지만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부상

발톱을 긁고, 콘크리트 개집에서 나오려고 패드를 긁고, 일부 상처와 찰과상을 입게 되는데 가장 자주 나타나는 것은 치아손상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나쁜 개이기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겁에 질려있기 때문입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