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영수증의 시대는 이제 곧 과거의 것이 될 수 있다.  두 개의 호주 소매 대기업이 완전히 디지털화된 영수증을 출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9NEWS가 전했다.

전국 쇼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K마트와 컨트리로드는 이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토니 비앙코, 큐, 컨버스 JD 스포츠, 제너럴 팬츠(Tony Bianco, Cue, Converse JD Sports, General Pants)와 함께 “스마트 영수증”으로 각각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영수증은 종이 사본을 분실할 위험이 없다. 완전한 항목별 세금 준수 명세서를 고객의 은행 앱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K마트의 최고 고객 책임자인 릴 벨리스 보우커(Lil Velis-Bowker)는 “K마트는 항상 고객의 매장 내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향상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Slip Smart Receipts는 고객이 반품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K마트에서 구매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좋아하는 제품을 다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모두에게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크리스마스에 스마트영수증의 도입으로 고객의 삶이 조금 더 쉽고 중요하게 바뀌기를 바라며, 향후 인쇄된 영수증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영수증을 제공하는 은행 앱은 NAB뿐이지만, 주요 은행을 포함한 더 많은 결제 파트너들이 향후 몇 달 안에 이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백만 명의 호주인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6일부터 스마트 영수증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도윤(Do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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