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짜리 아이 Bae는 락다운으로 인해 집에서 할 일이 없었고, 그녀의 엄마 레바체는 집 레노베이션을 아이에게 맡겼다.

처음에 할 줄 아는게 없는 레바체는 Bae에게 크기를 재는 법과 작업대 위의 기구를 사용법을 알려줬고, 레노베이션하는 동안 감독을 맡았다. 레바체는 부모가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은 아이의 능력을 표출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얼마 안 가 Bae는
본인이 하는 작업하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고
나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레바체는 딸에게 어떤 실수라도 괜찮으니 우선 시도를 해보라고 했고, 그녀는 부엌 한켠을 레노베이션 하기 시작한다. 또한 결과물이 매우 흡족하자 그녀는 본인의 의도대로 집안 구석구석을 공사하기 시작하였고, 레바체를 따라 Bae도 재활용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수준급으로 하게 되었다. 덕분에 모녀는 락다운인 동안에도 250불 정도를 가지고 굉장히 생산적인 한주를 보냈다고 밝혔다.

Image credits : bananashed_home
Image credits: bananashed_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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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체는 아이의 교육에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갖고 왔고, 우리가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과 모든 일에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었다고 밝혔고, 주변 누리꾼들도 레노베이션 결과물과 이러한 교육법에 대해 큰 감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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