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시드니 로어 노스 쇼어의 고급 주택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화재 사건의 CCTV 영상에 포착된 한 남성과 이야기하길 원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12일, 형사들은 9월 3일 오후 10시 50분쯤 발생한 노스우드 클리프 로드에 있는 2,400만 달러짜리 저택을 불길이 집어삼키기 전 영상을 공개했다. 리처드 퍼펫(Richard Puffett) 경감은 경찰이 영상 속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남성과 이야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퍼펫 경감은 법의학적인 정보로 인해 경찰이 화재가 방화였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를 일으키기 위해 가속제가 사용되었다고 말하지만, 경찰은 여전히 어떤 종류의 화재인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사관들은 다양한 동기를 가진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다.
화재로 파괴된 부동산의 주인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CCTV 영상에서, 해당 남성은 집에서 거대한 불빛이 보이기 전에 해당 건물로 걸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후 이 남성은 도망쳤다. 화재 당시 집에 아무도 없었고 부상자도 보고되지 않았다.
장원 스타일의 집은 침실 6개, 테니스 코트, 과수원, 돌배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방 구조대는 집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범죄 현장이 만들어지고 전문 법의관들에 의해 조사되었고, 그들은 고의적으로 불이 붙었다고 판단했다. NSW 경찰 금융범죄수사대 방화팀 소속 경찰관들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화재 사건에 대해 기소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범죄 방지번호 1800 333000으로 전화하기 바란다고 9NEWS가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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