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6 인구주택총조사(Census)’가 6주 앞으로 다가왔다.

호주통계청(ABS)은 모든 한인이  원활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의 기준일(Census Night)은 오는 8월 11일 화요일이다.

에밀리 월터(Emily Walter) 인구주택총조사 국가 대변인은 “이번 조사는 신규 이민자부터 기존 거주자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라인, 종이 양식, 그리고 대면 및 전화 지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어 장벽 없는 참여 지원… 한국어 서비스 제공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ABS는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 온라인 정보: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웹사이트(census.abs.gov.au/korean)를 통해 한국어로 된 상세 안내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 전화 상담: 통번역 서비스(TIS National, 131 450)를 통해 한국어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 대면 설명회: 8월 중 전국 각지에서 한국어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거주지 인근 설명회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census.abs.gov.au/help)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역 팝업 허브 방문 (Pop-up Hubs)
조사 양식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팝업 허브(Pop-up Hub)’도 운영된다. 주요 쇼핑센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될 팝업 허브를 방문하면 조사 안내를 받거나 종이 양식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양식 작성 설명회에 참여하면 설문 응답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데이터”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히 인구수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향후 5년 이상의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조사된 데이터는 교통, 학교, 보건의료,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계획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된다.

특히 다문화 공동체인 한인 사회에 있어 이번 조사는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산업안전 기관들은 총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이주 노동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및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집된 정보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온다.

에밀리 월터 대변인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가 현재 무엇이 필요하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며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6 인구주택총조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census.abs.gov.au/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Th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