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영방송 ABC 뉴스에 따르면 앤드류 콜팩스 사우스크로스대 연구원인 콜팩스 박사, 조종사 의존이 없는 무인 상어 탐지 드론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드론 및 상어 탐지 분야에서 강도 높은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머지않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경험을 통해 자동으로 개선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의 연구)이 해변의 게임 체인저(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사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팩스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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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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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드론은 서핑 라이프 세이빙 (Surf Life Saving) NSW와 주정부 방침 하에서 주 전역의 많은 인기 있는 비치에서 운용되고 있지만, 시야 내에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종할 사람이 필요하다.
“드론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 되어 있어 조종사에게 의존해야 한다, 그러므로 노동력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그는 말했다.
콜팩스 박사는 드론은 서프클럽의 운영 시간대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고, 클럽 주변만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서퍼들의 안전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어와 맞닥뜨리는 사람은 대부분 해수욕 하는 사람들보다는 서퍼들이기에, 적색과 황색 깃발을 넘어 감시와 해변 순찰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새로 개발된 무인 상어 탐지 드론은 시야 확보를 위한 조종사 없이도 장시간, 길게 뻗은 해안선을 순찰할 수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있다.
콜팩스 박사는 “우리는 AI가 사람에게 해가 되는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항공 안전 규정도 또 다른 쟁점이다. 그는 “드론들은 유인 항공기와 영공을 공유하기 때문에 완전한 자동화를 이야기할 때는 신뢰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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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는 공중에서 드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그 반대로 드론도 항공기를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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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시스템은 호주 항공 환경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 여러 해 동안 캔버라와 브리즈번 일부 지역에서 반 자동 드론이 가정으로 음식 및 기타 물품을 배달하는 시스템을 여러 해 동안 운영해왔다.
피터 깁슨 민간항공안전청(CASA) 대변인은 무인 드론이 해안선을 순찰하기 위해 보다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수천 시간의 엄격한 테스트와 시스템 정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깁슨 대변인은 “우리는 무인 드론이 해변에서 직접 사람들 위로 날아 다니는것을 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드론이 하늘에서 떨어져 물에서 수영하는 사람이나 모래 위 해수욕하는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힐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깁슨 대변인은 CASA가 드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서던크로스대학SCU과 같은 대학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깁슨 대변인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할 일이 많지만, 드론이 자율적으로 비행하는 것은 확실히 가능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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