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Kempsey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한 남성이 재산을 지키려다가 사망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56세의 그는 테마고그(Temagog)의 스토니 크리크 레인(Stony Creek Lane) 근처에서 오후 10시 15분경 실종된 후 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 남성의 시신은Kempsey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불도저 옆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아직 이 남성의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그가 지역 부동산 소유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셰인 크립 NSW주 경찰국장(NSW Police Superintendent Shane Cribb)은 이 사건을 “비극적”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화재를 막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수사를 통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참변을 당했고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복지를 줄 것입니다.”
Kempsey인근과 포트맥쿼리(Port Macquarie) 북쪽에 있는 윌리윌리 국립공원(Willi Willi National Park)과 부낭히 자연보호구역(Boonanghi Nature Reserve)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1,000헥타르 이상을 태웠다. 주민들은 이번 화재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주민 존 로버트슨(John Robertson)은 9news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좀 더 준비를 잘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며 “준비가 잘 돼 있으면 머물면서 방어하는 게 더 쉽다”고 말했다.
윌리 윌리(Willi Willi), 워브로 브룩(Warbro Brook), 윌라와린(Willawarrin), 문게이 플랫(Mungay Flat), 테마고그(Temagog) 또는 투루오카(Toorooka)에 사는 주민들은 불길이 집으로 옮겨오기 시작한 지난 밤 “떠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들었다.
주민인 미셸 비들(Michelle Biddle)은 9news와의 인터뷰에서 “화재를 겪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운도 이유도 없다.”며 “10분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바람이 다시 바뀌었다. 정말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화재는 경보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주민들은 상황을 지켜볼 것을 촉구했다.
수사가 계속되는 동안 범죄 현장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