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연방 노동당 정부가 호주에 필요한 주택 및 인프라 건설 인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6,000명의 현장 경력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국가 공인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수 경력자 기술 교육(Advanced Entry Trades Training, AETT)’ 프로그램 신설을 위해 3년간 7,800만 달러를 투입하며, 프로그램 등록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900명 이상의 수강생이 빠르게 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운 NSW주의 성공적인 ‘경력 노동자를 위한 기술 자격 프로그램(Trade Pathways for Experienced Workers)’을 모델로 삼았다.

이에 따라 주거용 주택 및 토목 건설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 노동자, 조수, 장비 운전원 등 경력직 노동자들은 직업교육훈련(VET) 공인 자격증을 무료로 더욱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경력 개발, 이동성 확보, 추가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학습 인정(RPL) 제도를 활용해 현장 실무 경험과 지식을 평가한 뒤,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목공과 타일 시공, 크레인 작업, 측량, 건설 설계, 현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년이 걸리던 자격 취득 과정을 수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AFE 및 국가 인증 교육기관(RTO)에서 관련 교육과 평가를 전담하며, 자격증 취득 기간을 수년에서 단 수개월로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주택 건설과 토목 건설 분야 종사자들입니다. 건설 노동자와 현장 보조 인력, 중장비 운전사 등, 최소 3년 이상의 현장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무상 TAFE, 핵심 아프렌티스십(Key Apprenticeship) 프로그램, 여성 건설 경력 지원 프로그램 등과 함께 건설 분야의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알바니지 정부의 핵심 대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