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미드노스코스트 콥스하버의 한 주유소에서 유트(ute) 차량에 치여 차 밑에 끌려간 남성 직원이 병원 치료 중 숨졌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0월 20일 오후 7시쯤 콥스하버 하버 드라이브의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연료 탱크를 점검하던 직원(36)이 주유를 마치고 나가던 유트 차량에 치여 차 밑에 깔렸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구급대 도착 전 남성을 구하려 했다.

남성은 차 밑에서 구조돼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위독한 상태로 콥스하버 병원에 옮겨졌다. 이후 헬기로 존헌터 병원에 이송됐으나 10월 25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검시관에게 제출할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유트를 운전한 44세 여성은 과실 운전으로 중상을 입힌 혐의와 보석 조건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여성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콥스하버 지방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남성이 숨진 뒤 혐의가 추가되거나 상향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와 운전자가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사고 전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어맨다 크라우치 경위 대행은 여성이 주유를 하러 주유소에 왔다가 나가던 중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경찰 교통사고조사대와 산업안전 당국(SafeWork)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