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 연구소의 바이러스학자 스튜어트 터빌(Stuart Turville) 부교수가 항체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코비드 19 오미크론 변이 샘플을 들고 있다.
NSW주 전역에서 코비드 19감염자가 40% 증가하고 병원 입원환자도 늘고 있다. 주 보건당국은 코비드 19 새 물결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11월 5일까지 볼때 코비드19 진단을 받은 사람은 14,089명으로 전주보다 39.3% 증가했다. 310명의 감염자가 병원에 ​​입원했고 이중 25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하루 입원의 이동 평균이 지난 주 말의 38건에서 11월 5일까지 44건으로 증가했다.
NSW 최고 보건 책임자인 케리 챈트 박사는 “노인 요양 시설 사람 들과의 접촉과 방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챈트 박사는 코비드에 접촉했거나 증상이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노인 요양 시설에 있는 사람을 방문할 때 매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실 병원 입원환자는 이전 주
123명에서 160명으로 증가했다.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의 비율도 보고된 75,687건의 검사 중 13.8%로 전주 9.1%에서 증가했다. 11월 5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24명이 COVID-19로 사망했다.

새 변이체 호주확산

오미크론 하위 변형의 혼합이 이러한 감염물결을 주도하고 있다. BA.5 하위 계통이 가장 지배적인 순환 하위 변종이지만 BA.2.75 하위 계통이 최근 몇 주 동안 가장 많이 성장했고 XBB 및 BQ.1 하위 변종의 경우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모든 변이체는 어느 정도 면역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당국은 밝혔다.

지난 9월 BR.2.1 하위 변이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2건의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이 중 161건은 호주에서, 144건은 NSW주에서 왔다. 이들 중 대다수는 최근 해외 여행을 한 적이 없다.

빅토리아 주 급증세
마스크 착용권고

빅토리아의 코비드19 감염자는 지난 주 63% 증가했다. 주 최고 보건 책임자인 브레트 샤톤은 이를 가리켜 확실한 바이러스 물결이라고 단정했다.
이번 주 주 전역에서 16,636건의 새로운 바이러스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11월 4일까지 7일 동안 발생한 10,226건의 감염보다 증가한 수치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41명이 코비드로 사망했다.
빅토리아 주민들은 지난 주에 비해 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18% 증가하면서 더 높은 비율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8명과 완치된 사례 1명을 포함해 총 277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중이다.
주정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좋은 공기 순환과 더불어 증상이 있으면 빠른 검사를 받고, 확진자는 집에 머물면서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것을 권장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