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한 보호소는 수용 능력의 한계에 도달했고, 더 이상 유기동물들을 수용할 공간이 없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미 만원인 포트 맥쿼리 동물 보호소에 최근 덴마크강아지라 알려진 독일 사낭견 중 하나인 그레이트데인(Great danes) 종 11마리가 들어왔다. 이는 무지하게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Backyard breeders)의 책임감 부족이 문제라고 말했다.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원치 않는 번식을 막기 위해서
중성화를 해주세요.

돈을 벌기 위해서 동물을을
번식시킨면 안됩니다”

현재 5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보호소의 대기 명단에 있고 유기된 강아지 2마리가 더 있다.
해당 보호소는 이미 최대 수용 능력을 초과했다.
“현재 우리는 16개의 개 사육장을 가지고 있지만, 시설에 21마리의 동물이 있기 때문에 초과한 상황”이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여전히 보호소에 들어와야 하는 떠돌이 동물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데 우리 보호소는 더 이상 그런 공간이 없습니다.”

Port Macquarie Animal Shelter is beyond its maximum capacity. (NBN)
Port Macquarie Animal Shelter is beyond its maximum capacity. (NBN)

하지만 이렇게 공간이 부족한 것은 강아지들만이 아니다. 이 NSW의 보호소는 고양이를 포기하려는 주인들의 전화도 하루에 10통씩 받고 있다. 여기에는 3일 전 시설 밖 덤불에 버려진 레이디 럭(Lady Luck)이라는 이름의 생후 7주 된 아기 고양이도 포함된다.
보호소는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법적 처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제발 인도적인 일을 하세요. 그들을 버리지 마세요. 동물들에게 옳은 일을 하세요. 보호소가 구조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라고 관계자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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