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불가 포레스트(Bulga Forest)에서 시신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NSW 중부 해안의 한 숲 속 오두막에서 34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경, 불가 포레스트의 폴 덤프 포레스트 로드(Pole Dump Forest Road)의 오두막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대가 출동 했다. 매닝/그레이트 레이크스(Manning/Great Lakes) 경찰서의 경찰관들은 범죄 현장을 세우고 조사에 착수했다. 잠시 후, 은색 홀덴 로데오 유틸리티 차량이 오두막에서 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올드 블루 노프 로드(Old Blue Knob Road) 바로 앞바다에서 발견되었고, 차량 주변에 2차 범죄 현장이 설치되었다. NSW 경찰 대변인은 이 여성의 머리에 부상이 있었다는 최초 보고가 있었으며 그녀의 죽음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여성을 알고 있던 38세의 남성이 현장에서 타리경찰서로 연행되어 심문을 받았으나, 일요일 아침까지 아무런 혐의도 제기되지 않았다. 조사를 받은 후, 그는 일요일 면허를 박탈당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38세의 이 남자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 받았고, 10월 29일 금요일 타리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가정폭력 사건을 의심 하고 있으며, 사건 당시 혹은 당일 해당 장소에 있었던 적이 있었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1800 333 000 범죄 예방 센터로 연락하기를 바란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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