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 교외에 위치한 Moore Park Golf Course가 공원 부지 확장을 위한 NSW 정부의 5000만 달러 규모 계획에 따라 18홀에서 12홀로 축소되는 타협안이 최종 확정되었다.

당초 계획은 골프장을 절반으로 줄여 공공 녹지로 전환하는 것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기존 안보다 3개 홀이 더 유지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약 20헥타르 규모의 신규 공원 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공간에는 새로운 산책로, 울타리로 구획된 반려견 전용 구역, 지역 스포츠 경기장과 코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화장실, 공원 가구, 음식 판매 키오스크 공간, 조명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공원 조성 공사는 7월에 시작되며 약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 NSW 최고경영자 스튜어트 프레이저는 NSW 정부와 코스 배치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18홀 유지가 최선이었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골프장 설계자인 하이리 크루즈가 12홀 코스를 모든 수준의 골퍼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NSW 계획 장관 폴 스컬리는 이번 개발이 지역 주민들에게 대규모 녹지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어 파크 사우스를 재구상하여 커뮤니티 스포츠 시설, 산책·자전거 도로, 휴식 및 피크닉 공간 등을 갖춘 20헥타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라고 9news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