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대학교 음대 첫 한국인 교수인 피아니스트 변은정 박사는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 Recital Hall West에서 ‘The Sound of Korea: Echoes of Taegeuk (한국의 소리: 태극의 울림 속으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변 교수가 직접 기획(curate)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가곡과 피아노 듀엣 작품들을 통해 한국 음악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변은정 교수는 ‘일제강점기에 쓰여진 한국 가곡의 변천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동안 한국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 무대에 소개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건곤감리를 주제로 한국적 정서와 예술성을 담아낸 무대들을 선보이며, 한국 가곡의 깊이 있는 세계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김재우와 피아니스트 임지현이 함께하며, 성악과 학생들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 가곡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Lewis Reardon과 시드니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장승권도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변은정 교수는 지난 5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변훈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되어 성황리에 연주를 마쳤다. 이번 공연은 박수길과 김홍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작곡가 변훈의 대표 가곡들을 통해 한국 가곡의 예술성과 깊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번 ‘The Sound of Korea: Echoes of Taegeuk (한국의 소리: 태극의 울림 속으로)’ 공연에서도 변훈의 작품들을 연주하며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The Sound of Korea: Echoes of Taegeuk>
– 장소: 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 Recital Hall West
– 일시: 2026년 5월 20일 (수) 오후 7:30
– 누리집 주소: https://boxoffice-music.sydney.edu.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