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한 13세 소년이 세 명의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로 기소된 후 처음으로 법정에 섰으며, 가족과 친구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허비 베이(Hervey Bay)의 토키(Torquay)에 사는 간호사 셰리 로버트슨(Sheree Robertson, 52세)은 지난 30일에 켈시 데이비스(Kelsie Davies, 17세), 마이클 챈들러(Michale Chandler, 29세)와 함께 사망했을 때 퇴근길에 운전 중이었다.

로버트슨의 어머니 지넷(Jeanette)은 베니(Benny)의 어머니였던 딸을 잃은 후 “너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의 오빠 글렌(Glen)도 감정에 휩싸였다.
“여동생을 잃었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
여자 형제인 리사(Lisa)는 헌신적인 간호사가 “그리울 것”이며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옷이 걸려 있었어요. 셰리는 일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결국 돌아오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이 세 명은 13세 소년이 훔친 메르세데스를 몰다가 다른 두 대의 차량과 충돌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극 이후 퀸즐랜드의 청소년 범죄자에 대한 더 강력한 법률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어린 청소년들은 그토록 많은 보호를 받고 있는데, 우리 소녀들을 위한 보호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지넷(Jeanette)은 말했다.

“우리는 남은 생애 동안 이러한 결과를 견뎌야 합니다.”

아나스타샤 팔라스추크(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 주 총리는 의원들이 주 내 청소년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더 강력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해당 법이 시행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 다른 희생자 켈시 데이비스(Kelsie Davies)는 18세 생일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사망했다.
한편 마이클(Michale)의 사촌인 라트렐 그레이엄(Latrell Graham)은 사망자들을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23세의 카일라 베렌스(Kaylah Behrens)는 사고 후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피고인인 10대는 2일 아동 법원(Children’s Court)에 출두했다.
9news는 입회를 신청했지만 접근이 거부되었다. 보석이 허가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분다버그(Bundaberg) 소년의 부모는 그곳에 있었고 떠날 때 현지인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이안 리버스(Ian Leavers) 퀸즐랜드 경찰노조 최고경영자(Queensland Police Union CEO)는 이 사건에 대해 사법부가 “제대로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사망자들이 살았던 프레이저 코스트(Fraser Coast) 지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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