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 건설업체가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9NEWS가 전했다.

재난적인 기상 사건, 전염병, 자재 비용 상승으로 사업을 계속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엘더튼 홈스(Elderton Homes)는 12일 오브라이언 파머(O’Brien Palmer)의 리암 베일리(Liam Bailey)와 크리스 파머(Chris Palmer)를 행정인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엘더튼 홈스는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산불, 홍수, 세계적인 건강 대유행, 경제 상황 등 여러 요인의 결과이자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건의 영향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은 또한 기록적인 수준의 강우량,
건축 자재의 상당한 가격 상승, 공급망 문제 및
노동력 부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업은 2009년 힐스 구역에서 디스플레이 주택으로 시작했으며 그 이후 시드니, 센트럴 코스트, 일라와라에 “수천 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데 관여해 왔다.
엘더튼 홈스의 웹사이트에는 50명 이상의 팀원이 있다고 나와 있다. 또한 다른 하청업체들과 공급업체들과도 거래한다. 많은 건설 회사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 때문에 올해 폐업했다.
기업들은 재료비 상승과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맞서 싸워왔다. 팬데믹 이전에 협의된 많은 프로젝트들은 이제 더 이상 실행 가능하지 않다.

퍼스에 본사를 둔 거대 건설회사인 클로우(Clough)는 지난 주에 자발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1,200명 이상의 호주인들의 일자리를 위험에 빠뜨렸으며, 스노위 2.0 수력 발전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쳤다.
엔지니어링 그룹은 수력, 에너지, 운송 및 광업을 포함한 전국의 수많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도윤(Do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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