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타리 남부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여 1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7NEWS가 보도했. 오후 8시 30분 경 포섬브러쉬((Possum Brush)에 있는 불록키웨이와 퍼시픽 고속도로 교차로에 충돌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경찰은 불록키 웨이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던 기아 세단과 퍼시픽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닛산 세단이 교차로에서 충돌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를 운전했던 15세 소년은 사고 후 차량 안에 갇혔다가 NSW 농촌소방청과 자원봉사구조협회의 도움으로 탈출했다. 그는 NSW 구급차 구급대원에 의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위독한 상태로 존 헌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가 지난 화요일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그의 차에 타고 있던 17세, 16세의 여성 동승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포트 맥쿼리 베이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닛산 차 운전자인 49세의 여성 운전자와 6세의 동승자도 경상을 입어 매닝 베이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Manning/Great Lakes 구역의 경찰관들은 사고 현장에범죄 현장을 설립했고, 전문 법의학 경찰이 이를 조사했다. 충돌사고 정황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검시관을 위한 보고서가 준비될 예정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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