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받는 중이던 한 버스 운전사는 시드니 남서부의 한 술집과 충돌한 후, Specsavers를 방문하라는 말을 들었다. 교육을 받는 중인 한 버스 운전사는 시드니 남서부의 한 술집을 들이박은 이후 많은 SNS상에서 댓글을 받았다. 모트데일 호텔(Mortdale Hotel)이 페이스북에 올린 버스 충돌 이미지에는 운전자에게 보내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문앞에서 벽까지 서비스(Door to Wall service)”, “Specsavers에 갔어야 했다”와 같은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사진 속에서 강사가 차량 운전대 뒤에 앉아 당황한 운전자에게 말하는 것이 보이는데, 다른 사진에서는 고가시성(high-vis) 셔츠를 입은 두 남자가 버스와 술집 양쪽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른 댓글들은 이 사건에 대해 더 동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It had been an eventful week for the pub, with an attempted armed robbery at the venue on Monday. Picture Facebook.
It had been an eventful week for the pub, with an attempted armed robbery at the venue on Monday. Picture Facebook.

“강사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나, 상사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내가 운전 강사일 때도 버스를 이렇게 모는 연습생 운전자들이 있었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도 있는 거지. 온갖 비평가들이 여기에 모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 술집은 4월 25일에는 이 곳에 무장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하여 이 술집에겐 다사다난한 한 주였다. 모트데일 호텔에 나쁜 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news.com.au에서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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