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서부에서 밤새 두 명의 10대 소년이 충돌 사고로 사망하여 지역사회가 애도하고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매티 심슨(Matty Simpson, 16세)과 애디슨 빔지아니(Addison Bhimjiani, 17세)는 어제 오후 9시 45분경 맥그라스 힐(McGraths Hill)의 윈저 로드(Windsor Road)에서 닛산(Nissan) 200SX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사망했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두 소년은 사고 당시 체육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빔지아니(Bhimjiani)의 여동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오빠를 향해 높이 날아요, 너무 사랑했어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안아주고 싶고 미소를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차량 운전자인 17세의 케일럽 놀란(Caleb Nolan)은 가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과속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고 있다.

놀란(Nolan)은 구급대원에게 흉부 및 내부 부상으로 치료를 받은 후 웨스트미드 병원(Westmead Hospital)으로 이송되어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닛산(Nissan)이 도로를 떠나 기둥을 들이받기 직전에 닛산(Nissan)과 포드 팔콘(Ford Falcon)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팔콘(Falcon)의 운전자는 도움을 주기 위해 멈추고 트리플 제로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두 명의 16세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무적으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받았다. 범죄 현장이 설치되었고 경찰 충돌 전문가들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와 관련된 정보나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사람은 CrimeStoppers에 1800 333 000으로 전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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