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1일 시드니 이너 웨스트(Sydney’s Inner West)에서 경찰 추격전 끝에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오후 2시 30분경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의 아서 스트리트(Arthur Street)에서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세우려 했으나 해당 운전가가 오토바이를 세우지 않으며 추격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잠시 후, 오토바이가 도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를 추월하려다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고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관들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해당 남성 운전자를 구조하려 했지만,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앤드류 홀랜드 경찰청장 대행(Acting Assistant Commissioner Andrew Holland)은 이 남성의 친척에게 통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운전자는 서쪽으로 이동하는 M4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그가 아서 스트리트(Arthur Street)로 들어설 때까지 추적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홀랜드(Holland)는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홀랜드(Holland)는 해당 운전가가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으며 수사관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9news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엄청난 속도로 날렸다고 말했다.
“뭔가 기둥에 부딪혀 ‘펑’하는 소리 같은 게 났어요. 그런 종류의 소음이었어요.”라고 툴 시사(Tul Sisah)가 말했다.
“경찰이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어요. 쾅하는 소리가 들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렌이 꺼졌어요.”
헨리 스트리트(Henley Street)와 혼시 로드(Hornsey Road) 사이의 아서 스트리트(Arthur Street)가 폐쇄된 가운데 중대 사건 현장으로 임시 규정되었다. 운전자들은 해당 지역을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경찰은 중대 사건 조사팀의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독립적인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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