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 교외의 한 주유소에서 한 주유소 직원이 무장 강도가 침입해 칼을 휘두르는 남성과 용감하게 맞선 사건을 9news가 전했다.

4일 오후 10시 30분경 랜드윅(Randwick)의 이지마트(Ezymart)에 한 남성이 들어와 소매에서 칼을 꺼내 위협한 것으로 추정된다. 직원 샤바즈 칸(Shabaz Khan)은 이 남성의 팔을 밀치며 방어에 나섰고, 남성은 재빨리 밖으로 뛰어나갔다.

칸(Khan)은 가게 밖에서 해당 남성을 가게 안에 가두려고 시도했고, 옆에 있던 두 명의 상인이 이 직원을 돕기 위해 합류했다. 그는 금속 의자를 던져 해당 남성을 막아냈다.

페루즈 로드(Perouse Road)에서 해당 남성이 밤에 들른 곳은 이곳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앞서 랜드윅 BP(Randwick BP)의 한 직원이 위협을 받고 현금과 담배를 강제로 넘겨야 했다고 밝혔다.

짧은 추격전과 경찰견의 도움으로 경찰은 범죄 행각이 시작된 주유소 근처에서 25세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인근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크리스티 콜린스(Christie Collins)는 절도범이 익숙하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루이비통(Louis Vuitton) 핸드백, 톰 포드(Tom Ford) 선글라스, 처방전, 샤넬 (Chanel)지갑 등 총 7000달러 상당의 물건들이 도난당했습니다. 그런 것들은 싸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저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입니다.” “라고 콜린스(Collins)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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