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 주유소에서 트럭 운전자가 약 2800달러 상당의 연료를 훔쳐 업주가 분노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최근 해당 운전자는 시드니 크랜브룩에 있는 앤서니 핀세비치의 주유소에서 여러 연료 탱크를 약 10분 동안 연속으로 주유한 뒤 그대로 차량을 몰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유소 운영자인 핀세비치는 운전자가 서비스 시설을 이용해 트럭을 정리하는 등 태연한 태도를 보인 점이 특히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대형 브랜드 주유소라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우리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피해를 입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료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유소를 포함한 업계 전반에서는 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NRMA 대변인 피터 쿠리는 “현재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도매 가격이 최근 하락했음에도 기준 가격은 다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핀세비치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다고 밝혔으며, 범인을 찾기 위해 1000달러의 보상금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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