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0년 1월, 시드니 북서부에서 어린이 4명이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걸어가던 중 한 음주 운전자의 차에 치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무엘 데이비슨은 오틀랜드에 있는50km 주행 지역에서 술에 취해 133km로 주행하던 중, 산책을 하며 자전거를 타고 있던 7명의 아이들을 박았다.

압달라의 형제인 안토니, 안젤리나, 시에나, 그들의 사촌 베로니크 사크는 사망하였다.

데이비슨은 4가지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최소 2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최고 형량은 28년으로 결정되었고, 가석방 기간 7년이 결정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살아남은 아이들은 판사에게 그들의 형제들이 입은 끔찍한 부상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법정을 떠났다. 데이비드슨은 성명을 통해 가족들에게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당신들을
힘들게 한 것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라고 말하며 사과했다. 시에나, 안젤리나, 안토니우스의 아버지인 대니 압달라는 법원 밖에서 어떠한 판결도 떠난 아이들을 다시 데려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사무엘 데이비드슨은 28년형을 선고 받고 21년 만에 가석방 될 것이다. 그의 형벌이 1년이든 100년이든 안토니, 안젤리나, 시에나, 베로니크를 되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020년 2월 1일,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살해되었다. 마지막 숨을 쉬는 날까지 우리는 모두 가슴이 찢어진 채 살아갈 것이고 어떤 문장도 고통을 덜어줄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콧 모리슨 총리와 그의 부인 제니, 그리고 끊임 없이 우리를 체크해주고, 상태를 물어봐준 글래디스 수상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힘든 시기에 진정한 호주인의 정신을 했고,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들을 꼭 껴안고 무조건 사랑하세요.” 라고 덧붙였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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