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신경외과 의사 찰리 테오(Charlie Teo)가 시드니에서 열린 보건의료민원위원회(Health Care Complaints Commission) 징계 청문회 질문에 직면했다고 9NEWS가 전했다.

테오는 28일 두 명의 여성 환자의 뇌 수술을 잘못 처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변호사의 반대 심문을 받으면서 때때로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의 제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2021년부터 호주에서 할 수 있는 업무에 제한을 받게 되었다.

28일, 의사는 논란이 된 수술을 수행하는 방식에 대해 때때로 확고하게 변호했으며 한 환자의 남편이 강압에 의해 불만을 제기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남성의 아내는 뇌수술 직후 사망했는데, 전문가들은 종양에 걸린 조직이 아닌 건강한 뇌의 일부가 제거되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환자와 남편으로부터 얻은 동의의 한계를 넘어선 수술을 수행한 것을 부인했지만, 수술이 계획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사망한 여성의 남편은 수술로 인한 마비 가능성은 대비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했지만 사망에 대한 대비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테오는 과거에 환자였던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들은 이 심리 과정에서 목소리를 높이곤 했으나, 28일 법정은 거의 텅 비어 있었다.

그가 하지 말았어야 할 다른 환자의 뇌 부위를 수술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압박 질문을 받자 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는 “수술 중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수술이 너무 과했고 그 환자에게 손상을 입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테오는 청문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든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제 손, 제 기술, 제 행동 때문에 환자가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난 2월 휴회했다가 28일 재개된 이 주목할 만한 청문회는 29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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