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3단계 감세 확대로 저소득층이 혜택을 볼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9news가 전했다.

감세안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내각의 승인을 받아야 해서 변경 사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바니즈(Albanese)는 23일 오전 KIIS FM에 출연해 “모든 사람들이 24일 열리는 특별 생계비 회의를 통해 세금을 감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법제화된 3단계 감세는 적은 급여를 받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소득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만들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120,001달러에서 180,000달러 사이의 세금 체계가 폐지되고 45,000달러에서 20만달러 사이의 소득을 버는 모든 사람들은 32.5%에서 45% 사이가 아닌 30%로 과세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4만 5천 달러를 버는 호주인들은 세금 감면을 받지 못하는 반면, 20만 달러를 집으로 가져가는 사람들은 9,075달러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바뀔 수 있다고 알바니즈(Albanese)는  “전반적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 것이다. 중도 호주(Middle Australia)는 특히 그것을 열심히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9news는 23일 내각에 앞서 새로운 계획이 세금 범위 최고액을 180,000달러로 낮추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되면 연간 36억 달러가 절약되고, 이는 다시 면세 문턱을 높이는 것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재분배될 것이다.

이 변화는 연간 2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들은 9,075달러 대신 6,075달러의 세금을 감면받게 되는 반면, 90,000달러를 버는 사람들은 1,225달러 대신 1,400달러 정도를 감면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내각에서 이 정책을 도장하면 납세자 모두가 세금 감면을 누리게 된다.

새로운  3단계 감세안이 승인되면, 25일 알바니즈(Albanese)가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연설하기 전에 노동당 의원들(Labor MPs)에게 24일 특별 생계비 간부회의에서 공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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