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을 포함한3인조 트리오가 돌아가며 새를 발로 차고 찌르는 행동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후 13세와 18세 소년들이 체포되었고 경찰이 제3의 남성을 수배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시드니 월시 베이에서 촬영됐으며 NSW 경찰은 14일 이에 대해 인지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낚싯줄에 걸린 가마우지를 발로 차고 찌르고 짓밟는 모습이 보여졌으며, 경찰은 이러한 행위로 인해 새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누군가 공격을 하고 있는 동안 뒤에서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은 3월 4일 촬영되었으며 영상에 나온 13세 소년과 18세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토요일, 레베스비의 한 집에서 13세 소년이 체포되었고 18세 소년도 잠시 뒤 체포되어 뱅스타운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비 하비브(18)는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며, 조건부 보석 허가로 3월 31일 다우닝센터 지방법원에 출두할 수 있게 되었고 한다. 13세 소년은 소년법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현재 세번째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남성은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의 지중해 / 중동 외모, 중간 체격, 검정 모호크 스타일의 머리 모양 및 수염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그는 흰색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러닝셔츠와 3쿼터 길이의 검정 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Crime Stoppers로 연락할 것을 촉구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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