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아침 8시경 시드니 서부 파라마타에서 세단과 버스가 충돌한 직후 한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아길 스트리트와 오코넬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세단 앞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잔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세단 차량 운전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버스 운전기사가 경상을 입어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파라마타에서 시내로 가는 501편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
버스는 파라마타 인터체인지 근처에 있는 충돌 현장에서 건물 옆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오전, 사고로 인해 아길레가는 오코넬과 피트 거리 사이에 폐쇄됐으며 파라마타에서 교통 정체가 보였다.
수사대와 파라마타 경찰 지역 사령부의 경찰관들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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