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요일 밤 시드니 북부 해변의 담수 해변에서 익사한 10대 아이반 코롤레프(Ivan Korolev)의 어머니는 아들을 겸손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
안나 콜로투키나(Anna Kolotukhina)와 가족들은 18세 소년을 찾아준 수색팀과 그의 죽음 이후 그들을 감싸준 지역 사회에 감사를 표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콜로투키나는 아들을 겸손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고 묘사하며 아들이 마음먹은 모든 것을 성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9NEWS와의 인터뷰에서 “아들과는 서로 통하는 게 많았기 때문에 아들이면서도 그는 저의 친한 친구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반은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호주 가톨릭 대학교(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에서 공부를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지난 몇 주 동안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아이반은 파쿠르, 암벽 등반, 무술에 능숙했고, 이는 건강과 피트니스에 대한 그의 열정을 불러일으킨 취미였다. 이러한 10대 소년이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중 어떻게 익사하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친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수영을 하며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 말은 ‘지금 너무 편안해서 잠들 준비가 되었다’라고 들었다.”
가족, 친구가 장례식 및 조의금 비용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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