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 정부는 다가오는 예산에서 더 많은 생활비 대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호주인들이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노동당(Labor)은 생활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미묘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앤드루 리( Andrew Leigh) 재무부 차관(Assistant Minister for Treasury)은 9news와의 인터뷰에서 “노동당은 생활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실질 임금을 인상하며 실업률을 낮추는 세 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중앙은행(Reserve Bank)에 따르면 대출자의 약 5%가 자신이 버는 것보다 상환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금리 인하는 여전히 요원할 가능성이 있다.
AMP의 셰인 올리버 수석 경제학자(Chief Economist Shane Oliver)는 9news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 가구 중 상당히 있으며 아마도 앞으로 얼마간은 안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출을 줄이거나 더 오래 일하거나 자산을 매각하거나 은행 예금을 고갈시킬 수 있는 정도에 한계가 있으며 이제 한계에 도달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재무장관 앵거스 테일러(Shadow treasurer Angus Taylor)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테일러(Taylor)는 “우리는 생계비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또한 불확실한 경제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7월부터 모든 근로자가 세금 감면을 받게 되지만,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인들을 더 많이 돕기 위해 다음 예산에 구직자와 청년 수당(JobSeeker and Youth Allowance) 인상을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다.
카산드라 골디(Cassandra Goldie) 호주사회서비스협의회(ACOSS, 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 CEO는 9news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3명 중 1명은 소득이 너무 낮아 소득 지원을 고치지 않으면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불완전한 상황을 조정해야 합니다.”
리(Leigh)는 “지난해 예산은 생계 보조를 받는 사람들에게 집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장관(Treasurer)이 기대치를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예산에서 큰 현금 유출을 배제해 왔지만, 그는 생활 구호에 더 많은 비용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어떻게 될 지는 5월에 공개되어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