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시드니 서부의 한 학교 밖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10대 소년이 사망하고 그의 형이 중상을 입은 혐의로 10대 청소년 2명이 기소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18세의 이시아 나덴(Isiah Naden)은 블랙타운 경찰(Blacktown Police Station)서 밖 인도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 이시아(Isiah)의 19세 형은 수술 후 안정된 상태이다.
16세 소년은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아동 법정에 출두했다. 17세 소년도 살인 사후 공범 등 두 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섰다.
경찰은 해당 칼부림 사건이 갱단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응급구조대는 12일 금요일 오후 3시 40분경 파워 스트리트(Power Street)의 돈사이드 테크놀로지 고등학교(Doonside Technology High School) 근처에서 누군가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부상당한 두 소년은 학교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블랙타운 경찰서(Blacktown Police Station)로 차를 몰고 이동했다.
이시아 나덴(Isiah Naden)은 경찰서 밖 보도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재빨리 학교와 인근 주택을 포위했다.
경찰이 용의자와 흉기를 수색하는 동안 거리는 봉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