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 리드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30대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에밍턴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해 모두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38세 남성 압둘라 바흐사는 2026년 3월 16일 오전 4시 직후 리드컴 셰일 스트리트의 한 유닛에서 복부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시 함께 있던 지인은 폭행을 당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에밍턴 보로니아 스트리트에서 차량이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총기를 발견하고 운전자인 21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살인과 함께 중상해를 입힐 의도로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몇 시간 뒤, 어번 경찰과 강력반은 에밍턴 스퍼웨이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추가로 22세 남성을 검거했으며, 이 역시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리드컴 사건 현장에 범죄 현장을 설치하고 수사를 이어갔으며, 두 피의자는 모두 보석이 거부된 상태로 2026년 3월 17일 버우드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시드니 서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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