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대표적인 패션 기업이자 popular 여성복 브랜드 ‘큐(Cue)’와 ‘베로니카 메인(Veronika Maine)’을 소유한 큐 클로딩 컴퍼니가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회사 이사진은 BDO의 던컨 클럽과 숀 맥키넌을 관리인으로 임명했으며, 채권단 역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3곳에 대해 FTI 컨설팅을 수탁 관리인으로 지정하며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매출 증가와 사업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솟은 간접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정되었다. 파산관리인 측은 고용 유지와 브랜드의 지속성을 위해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 조건(Going Concern)으로 즉시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위치한 51개 매장은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현재 재고 소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파산관리인은 사업체를 계속 운영하는 조건으로 매각 제안을 모색하는 등 매각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당분간 매장들은 평소처럼 영업을 계속할 것이다.

1968년 로드 레비스가 시드니에서 설립한 큐는 호주 패션계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1998년 자매 브랜드 베로니카 메인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50여 년간 가족 기업 형태로 유지되다 2025년 영국계 투자사 힐코 캐피털에 매각되었으나, 최근 최고경영자(CEO)의 사임과 연속된 재정난 끝에 결국 매물로 나오는 비운을 맞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