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 해안의 1,000만 달러짜리 저택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경찰 기동대가 출동해 해산시켰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과 NSW 구급대는 10월 30일 오후 8시 50분쯤 클로벌리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이스트본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파티가 통제 불능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파티는 한창이었고, 많은 인원이 집 밖 도로까지 쏟아져 나와 있었다.
파티에는 담장을 넘어 들어온 불청객을 포함해 최소 200명이 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가짜 경찰 복장,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속 인물 분장,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 분장 등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즉시 파티를 중단시키고 10대들이 흩어질 때까지 현장에 머물렀다. 구급대원들은 거리에 임시 진료소를 차리고 술에 취한 참석자들을 살폈다. 잔디밭에 쓰러져 있는 10대 여학생 여러 명도 목격됐다. 한 10대 여학생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프린스오브웨일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NSW 경찰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재산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밤 시드니 북서부 마스든파크의 찰스 톰슨 불러바드에 있는 주택 파티에서는 흉기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이 파티를 해산시키던 중 싸움이 벌어져 18세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 17세 소년이 체포돼 무모한 상해와 금지 약물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