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의 한 병원 직원들은 가짜 의사가 몇 달 동안 그들과 함께 일해 왔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7세의 이 여성은 의사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뱅스타운(Bankstown) 병원에 취직했다. 그 여자는 전문의 시험에 떨어졌고 직장을 얻기 위해 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8개월 동안 의사 인턴직으로 일하면서 직원과 환자들을 속였다고 한다. 그녀가 조사를 받는 동안, 폭로로 인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 지역 주민은 7NEW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여기 의사들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치료를 받을 수 없다. 나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여자는 사기, 공문서 위조를 포함한 몇 가지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했으며, 병원 측은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뱅스타운-리드컴(Bankstown-Lidcombe)병원 대변인은 9일

“뱅스타운-리드컴 병원 직원이
호주 보건실무자 규제국(AHPRA)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람은 즉시 직무에서 제외되었고 뱅스타운-리드콤 병원은 이 문제를
NSW 경찰에 회부하여 조사를 받았다.“

고 말하며, “이 사람은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병원에서 일했고, 그 기간 내내 인턴직으로서 감독을 받았다. 병원 측도 내사를 진행 중이며 AHPRA에 신고한 것이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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