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 펜리스(Penrith)의 한 주택에서 총기와 석궁, 전투도끼 등 다수의 불법 무기가 발견돼 남성 2명이 기소됐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7월 31일 오후 7시경 펜리스 로들리 애비뉴(Rodley Avenue)에 있는 한 주택에 대해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소총 2정과 탄약, 총열이 단축된 소총 1정, 리볼버 권총 2정, 석궁 2개와 화살, 쌍절곤, 메이스, 고출력 레이저 장치, 너클더스터, 투척용 칼, 작살총, 장식용 전투도끼와 단검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투용 칼,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젤 블래스터(Gel Blaster), 현금, 그리고 도난품으로 의심되는 물품도 함께 압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27세 남성과 43세 남성을 체포해 펜리스 경찰서로 연행했다.
27세 남성은 총기와 금지 무기 소지, 마약 공급, 장물 취급 등과 관련해 모두 5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다수의 불법 총기와 무기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마약과 장물 관련 범죄에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43세 남성은 도난품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소지한 혐의와 주택 침입 도구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압수한 총기와 무기의 출처 및 도난품의 소유 관계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압수는 시드니 서부 지역의 불법 무기 유통을 단속하는 수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