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가 올 여름 호주인들이 코로나 봉쇄로 인해 직면하게 될 위험한 증후군에 대해 경고했다.

호주인들은 올해 정기적인 면역 체계를 위한 훈련을 받지 못했으며 결과적으로 여름 증후군에 걸리기 쉬울 것이라고 한 의사가 경고했다. 시드니 과학자 빈센트 캔드라위나타 박사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감기, 흉부 감염,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이것을 윈섬(Winsum)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라니냐의 시작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보통 밖에 있을 수 있는 수 밖에 없었으므로 사람들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빈센트 박사는 news.com.au에 “이제 전국이 다시 문을 열고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 우리 몸은 모든 세균에 노출되는 것을 다루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거의 쇼크 상태에 처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turning to busy shopping centres could easily make someone sick. Picture by Damian Shaw
Returning to busy shopping centres could easily make someone sick. Picture by Damian Shaw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면역체계가 훈련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세균에 대한 노출에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빈센트 박사는 쇼핑센터가 다시 문을 열고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을 수용하면서 대중들은 병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병을 떨쳐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날씨 변화로 인해 호주에서 공중 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빈센트 박사는 올해가 더 엄격한 코로나 격리 규정이 시행되어 사람들의 면역체계에 작년보다 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라니냐는 여름의 시작이 되었지만, 날씨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하여 “면역 체계를 공격하는 완벽한 폭풍”을 만든 또 다른 기여자였다.

빈센트 박사는 “움직임이 적고 알코올 섭취가 증가했으며 정크푸드가 많아졌다면 사람들의 면역체계는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질병을 퇴치하는 우리 몸의 능력을 파괴한다.” 라고 그가 말했다.

그가 수행한 작은 설문조사의 결과는 64%의 참가자들이 록다운이 해제된 후 병을 앓았거나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병에 걸린 적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반면 첫 번째 봉쇄가 2020년에 끝난 후 24%만이 병에 걸렸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빈센트 박사의 리노바티오 브랜드 면역 플러스+ 정제의 판매가 6월과 7월에 비해 25% 증가함으로써 더욱 뒷받침 되었다. 일반적으로 면역 지원 제품의 판매는 사람들이 질병을 막으려고 시도하면서 겨울철에 급증한다. 그래서 판매급증임에도 빈센트 박사는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 이례적인 상황은 빈센트 박사가 여름에 전형적으로 겨울에 더 두드러지는 질병을 묘사하기 위해 윈섬(winsum)이라는 용어를 만든 것에 영감을 주었다.

그는 “사람들은 당연히 겨울에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더 신경을 쓰지만 지금의 상황으로는 꼭 여름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말 그대로 겨울에 우리의 면역 체계를 위한 훈련을 놓쳤다. 그래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 특히 면역 체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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