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거리 무시, 노 마스크 경고
이미 빅토리아 주는 코로나 19제2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하루 근 2백 명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빅토리이주는 9일부터 멜버른 전 지역을 록다운했다.
병원방문, 식료품 구매 등 특별한 일이 아니면 주거지에서 외출할 수 없다. 향후 6주간 지속된다. 빅토리아 주의 제2유행이 NSW주 등 타 지역에도 빠른 속도로 감염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의 차단책으로 주 경계봉쇄 등 강력한 처방이 강구되고 있으나 지역감염 확산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바이러스 전문학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NSW주도 예외가 아니다.
우선 빅토리아 주와 달리 NSW주의 경우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상황이다. 안정적 관리에 성공했다는 인식이 확산돼 주정부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안전거리 수칙이나 필요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지키지 않으면 멀잖아 NSW주에서도 빅토리아 주와 같은 제2감염이 올 수 있다는 바이러스 전문학자들의 진단이다.
NSW주는 코로나 19이전 상황과 같이 비즈니스나 시민들의 삶이 자유스럽다.
안전거리 수칙 방심하면 다시 덮친다!
바이러스 전문학자들은 우선 제재 조치이후 사회안전거리 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되나 이 같은 룰이 사리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1일 제재해제 조치이후 시드니 도심의 쇼핑몰, 식당을 비롯 거리 행인들의 안전수칙이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일단 제2감염이 시작된 빅토리아 주 사람들의 NSW주 이동이 금지돼 지역감염 차단이 수월한 상황이지만 앞의 이 같은 수칙이 사라지면 바이러스가 시한폭탄처럼 언제나 재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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