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도시간 철도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NSW 정부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정보를 공개하곤 하지만, 최근 유출된 보고서는 어떻게 돈이 고갈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NSW 교통부 장관 데이비드 엘리엇(David Elliott)은 여객 열차 요금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낮추는 것이 해답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엘리엇(Elliott)은 “열차 대중교통 요금을 인하하면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여 수입 또한 증가함을 시사하는 경제모델이 있다면 그것을 내각 동료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드니의 브랜드 뉴 인터시티 트레인 플릿(New Intercity Train Fleet)를 놓고 오랜 분쟁에 휘말린 엘리엇은 안전 업그레이드 비용 10억 달러 견적을 받은 후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비용이 십억 달러나 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래서 독립적인 감사를 원했다”고 말했다.
20억 달러 규모의 뉴 인터시티 함대는 현재 철도, 트램, 버스 연합 회원들이 안전 개정 없이 운행을 거부함에 따라 창고에 갇혀 있다. 노조는 이러한 상황은 승객들이 감지되지 않은 사고를 당하거나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에 빠져서 직원들이 파악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승객들은 사각지대에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다. 10억 달러 규모의 업그레이드 수치에 대한 감사는 19일 목요일 정부와 노조 간의 협상이 재개되기 전에 다시 실시될 예정이다.
NSW의 도미니크 페로텟(Dominic Perrotett) 총리는 오늘 협상이 순탄히 진행되기 위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호주 철도 트램과 버스 산업 조합(Australian Rail Tram and Bus Industry Union)은 정부가 공식적인 결정을 내릴 때까지 파업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알렉스 클라센스(Alex Claassens) 노조 집행위원은 “총리가 실제 원가 계산을 확인하면 직접 사실 확인을 통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페로텟(Perrotett) 총리는 그의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랐다. 그는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열차는 12개월 이상 방치되어 있다. 나는 열차들이 선로에 배치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주 동안 정부와 노조는 열차 운행을 위해 임시 운행 모델을 협상해 왔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