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이너웨스트 지역에서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용의자 2명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건은 7월 17일 오전 Abbotsford의 Raynor Avenue 의 한 주택 앞에서 발생했다. CCTV에는 용의자 2명이 빨간색 마쓰다 CX-5 차량을 주차한 뒤 주택 앞에 세워져 있던 노란색 미니 쿠퍼와 검은색 메르세데스 차량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용의자들은 차량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한 명이 불을 붙였으며, 차량은 순식간에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도로 건너편에 있던 닛산 나바라 차량에도 인화성 물질을 뿌렸지만 불이 붙지는 않았다.
범행 직후 용의자들은 불이 붙은 차량에서 달아난 뒤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파라마타 로드를 따라 서쪽 방향으로 운전해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체포하지 못한 상태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 주변에 있었거나 관련 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있다면 버우드 경찰서 또는 범죄신고센터(Crime Stoppers)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차량에 불이 붙는 순간과 용의자들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고 9news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