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제시 베어드(Jesse Baird)와 루크 데이비스(Luke Davies)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가족들의 추모와 함께 시신에 대한 수색이 확대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수색은 26일 시드니(Sydney)와 뉴캐슬(Newcastle)을 넘어 NSW 서던 테이블랜즈(Southern Tablelands)의 굴번(Goulburn) 마을 일부를 수색하면서 확산됐다.
25일 밤 경찰은 도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헤이즐턴 로드(Hazelton Road)에 범죄 현장을 설치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해양지역사령부(Marine Area Command) 소속 잠수사들이 현장에 출동해 26일 현장 수색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은 25일 밤 중단됐다가 26일 오전 재개되었다.
시드니 동부 교외에 있는 패딩턴(Paddington)에 있는 베어드(Baird)의 집에서 형사들이 더 많은 물품 가방을 치우는 것도 목격됐다.
NSW 경찰관 보 라마레-콘돈(NSW Police Constable Beau Lamarre-Condon)은 23일 금요일 그들의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오스틴 베어드(Austin Baird)는 사촌 제시(Jesse)를 “100만 명 중 하나 같이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했고, 두 사람에 대한 헌사는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을 걱정했고 그가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영향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NSW 경찰청장(NSW Police Commissioner)은 경찰 프로토콜에 따라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살인 혐의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캐런 웹 청장(Commissioner Karen Webb)은 성명에서 “대답하지 못할 질문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법원에 결정이 나오기 전에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지만, 루크(Luke)와 제시(Jesse)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NSW주 주민들께 경찰이 답을 찾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베어드(Baird)는 네트워크 텐(Network Ten)의 아침 쇼인 스튜디오 텐(Studio Ten)의 전 진행자였다.
그는 또한 AFL 골 심판이었다.
데이비스(Davies)는 워털루(Waterloo) 교외에 사는 콴타스(Qantas) 승무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