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노스쇼어 지역에서 경찰이 차량 트렁크에서 약 105kg의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마약을 발견하고 영국 국적 남녀 2명을 기소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7월 27일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30세 남성과 23세 여성은 호주에 마약 유통과 공급을 목적으로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시드니 노스 지역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초기 수사를 통해 6월 26일 아타몬(Artarmon) 햄프턴 로드(Hampton Road)의 한 주거 시설을 수색했다. 해당 장소는 단기 임대를 통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현장에서 케타민으로 의심되는 마약 약 2kg과 저울, 일회용 장갑, 흰색 결정 잔여물이 묻은 재밀봉 봉투 등 마약 관련 장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3일 뒤 경찰은 노스시드니의 한 호텔 객실을 수색해 두 사람을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휴대전화와 2,000달러 이상의 현금, 마약 거래 기록으로 추정되는 문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은 호텔 주차장에 있던 남성 명의로 임대한 차량을 조사했고, 차량 트렁크에서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약 105kg의 마약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이 압수한 전체 마약 규모는 약 107kg에 달한다.
두 사람은 불법 약물 공급 혐의 중 상업적 규모 미만이면서 기소 대상이 되는 양을 초과한 혐의와 대규모 상업적 규모 이상의 불법 약물 공급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6월 30일 맨리 지방 법원(Manly Local Court)에 출석했으며 보석이 거부됐다. 이후 두 사람은 8월 26일 다운잉 센터 지방 법원(Downing Centre Local Court)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